최종편집 : 2024-05-19 | 오후 04:51:48

 
검색
정치/지방자치사회/경제교육/문화농업/환경기관 동정오피니언기획/특집지방의회

자유게시판

공지사항

갤러리

선거 관련으로 실명인증를 실시합니다.
게시판 등록을 원하시면 회원가입(실명인증) or 로그인 후 등록할수 있습니다.

자유게시판

 제목

:

[독자투고] 높은 시민의식으로 습관의 꼬리를 끊자

 이름

:

이상렬

작성일

:

2012년 03월 13일

조회

:

236

쌀쌀한 이른 아침부터 바쁘게 출근하는 시민들을 위하여 교통경찰은 각 교차로에 진출하여 교통소통을 위해 끼어들기와 꼬리물기를 막기 위해 전쟁 아닌 전쟁을 치른다. 사실 이렇게 부지런히 출근하는 시민들이 있어 오늘날 한국경제가 고도성장을 이루고 생활의 질이 향상되었으리라 위안을 삼지만, 때론 출퇴근 교통관리 중 자주 눈살을 찌푸리는 일이 있어 안타까운데 그중 하나가 바로 끼어들기와 교차로 꼬리물기다.
기분 좋게 출근하는 아침, 나하나 쯤이야 하는 잘못된 운전습관으로 은근슬쩍 차량을 끼어들기하거나, 교차로 신호가 바뀌었는데도 앞차가 가니까 나도 간다는 식으로 앞차의 꼬리를 물어 다른 차량의 진로를 방해하는 행위이다.
보다 못해 안타까워 호각을 불어 계도를 하면, “바빠서요”, 또는 “앞차도 가는데 왜 나만 그래요”라며 변명을 한다. 대부분의 이런 운전자들은 자신의 이런 잘못된 운전습관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
이런 얌체운전자가 공동체사회의 일원으로서 자격이 있겠는가, 시민의식수준을 가름하는 기준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눈에 확연히 보이고 바로 평가되는 것이 그 나라 시민의 교통문화 수준이 아닐까 생각한다.
국민 소득 2만불시대, 나하나 쯤이야 괜찮겠지 하는 생각 보다는 나만 바쁜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도 바쁠 텐데 좀 배려하고 교통법규를 잘 지키려는 자발적이고 긍정적 마음이 끼어들기와 꼬리물기 습관을 끊을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정착된다면 매일 아침 차량매연과 씨름하는 교통경찰에 게는 격려와 힘이 될 것이며, 운전자 역시 하루가 즐겁고 여유 있지 않겠는가.

대구달서경찰서 교통안전계 경위 이상렬

 

실시간 많이본 뉴스

 

청송군, 6월부터 주4.5일제

구미시, 첨단산업 차세대 엔지니

영천시, 배우 정호빈 홍보대사

예천군, 전국기초단체장 공약이행

영주시,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안동시, 건강도시 조성사업 학술

영양군, 공습대비 민방위 대피훈

청송군,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

안동시, 내년도 국·도비 확보

고기동 행안부 차관, 영양군 지

전국지역신문협회 회원사

회사소개 - 인사말 - 연혁 - 조직도 - 임직원 - 편집위원회 - 운영위원회 - 자문위원회 - 광고비 안내 - 광고구독문의 - 후원하기 - 청소년보호정책

주소 : 대구시 달서구 감삼남1길 81. 3층 / 발행인·편집인: 정승민 / 제보광고문의 : 050-2337-8243 | 팩스 : 053-568-8889 / 메일: gbjnews@naver.com
제호: 경북제일신문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대구 아00021 (등록일자:2008년6월26일) / 후원 : 농협 : 351-1133-3580-53 예금주 : 경북제일신문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현우
Copyright ⓒ 경북제일신문. All Rights Reserved. 원격